제6회 蘭汀學術賞 受賞者 인터뷰
- 작성일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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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韓國語文會는 蘭汀 南廣祐 박사가 국어국문학계에 끼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蘭汀學術賞의 제6회 수상자로 본상 에 劉賢敬(연세대) 교수를, 우수상에 崔炯龍(이화여대) 교수를 선정하였다. 7월 29일(금)에 열릴 시상식 전에 수상자들과 인터뷰 를 진행하였다.

劉賢敬(延世大學校 敎授) 崔炯龍(梨花女子大學校 敎授)
■ 金東鉉(本誌 編輯委員-이하 金東鉉): 제6회 蘭汀學術賞 本賞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延世大學校 敎授-이하 劉賢敬): 몇 주 전 南基卓 이사장님께서 전화를 하셔서 난정학술상 본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생각지도 못했던 수상 소식에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5회까지 수상자들의 면면을 볼 때 그분들 과 비교하여 내가 받을 만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학술상의 경우 수상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더라구요. 지난날 저의 노력을 인정해 주는 격려인 동시에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채찍이기도 하니까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년을 4년 정도 앞두고 나태해지려는 제 자신을 학문적으로 다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金東鉉: 국어학을 전공하시게 된 계기를 말씀 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 지금도 그렇겠지만 "국어국문학과"하면 문학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저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국어학이라는 학문이 있는지도 몰랐었어요. 대학교 1학년 1학기 때 藍谷 南基心 선생님의 <언어학개론>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언어학이라는 학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죠. 우리가 보는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는 물리적 세계 그대로가 아니라 언어를 매개로 하여 분절한 것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계열별로 입학한 저는 2학년 올라가면서 학과를 선택할 때 두 번도 생각하지 않고 국어국문학과로 결정하였습니다. 학부 전공을 하면서는 문학보다 국어학 수업을 주로 들었는데 특히 남기심 선생님의 통사론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金東鉉: 통사론 중에서도 선생님의 주연구 분야와 그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 統辭論은 유한한 언어 단위를 가지고 무한한 문장을 만드는 규칙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한국어와 같은 膠着語는 어미와 조사 같은 교착소가 문법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러한 교착소에 담긴 한국어의 文法的 機能을 천착하는 연구를 해 왔습니다. 한국어 문법 공부를 하면서 조사와 어미 등 문법 형태 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0년대 중반 『연세한국어사전』 편찬 작업에 참여하게 되면서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말뭉치 자료에 나타난 문법 형태들의 용법을 분석하고 조사, 어미 등 문법 형태 하나하나가 가지는 의미와 기능을 밝히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었습니다. 50대 중반까지는 조사 하나, 어미 하나에 담긴 미세한 기능 차이에 주목하여 문법 형태 중심의 통사론 연구를 하면서 이를 "형태 중심 통사론"이라 명명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2017년에 『형태 중심 한국어 통사론』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이는 문법 범주 중심의 기존의 통사론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50대 중반에 문법 형태를 중심으로 한 통사론 책을 집필하면서 제 나름대로 통사론을 "범주 중심 통사론", "형태 중심 통사론" 그리고 "기능 중심 통사론"으로 나누고 통사론 연구를 다층위적으로 넓혀가려고 하였습니다. 문법 형태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술하는 미시적인 데에서 출발하여 거시적인 문법 체계 기술의 문제로 관심사가 확대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金東鉉: 새로운 한국어 문법 체계 정립을 위해 기능 중심 한국어 통사론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 제 연구는 문법 범주 중심의 통사론 연구로 시작하여 형태 중심 통사론 연구에 이어 종국에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통사론 연구까지 자연스럽게 흘러왔습니다. 국어학계에서도 문법 범주를 중심으로 한 통사론 연구와 형태를 중심으로 한 통사론 연구는 결과가 상당히 축적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마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통사론 연구는 그리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20세 기 후반기는 生成文法을 비롯한 형식주의 통사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는데 20세기 말 대량의 언어 자료인 말뭉치가 등장하고 이를 연구의 분석 자료로 활용하면서 견고했던 形式主義 統辭論에 반기를 든 통사론 연구가 등장하게 됩니다. 제 경우를 보면 말뭉치에 나타난 한국어 문장의 반도 설명하지 못하는 문법 범주 중심의 한국어 통사론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2018년에 기능 중심 통사론에 대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논의는 기존의 형태나 범주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통사론의 업적이 축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 기능을 중심으로 한 통사론 연구에 대한 모색은 國語敎育이나 韓國語敎育과 같은 응용 분야에서 먼저 싹이 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출간되어 있는 주요 문법 개론서를 교육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했을 때 한국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장들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통사론 연구의 방향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게 된 거지요. 이러한 기능 중심 통사론의 연구의 하나로 2019년에는 제자들과 함께 기능을 중심으로 접속어를 연구한 『말뭉치 기반 한국어 접속어 연구』라는 단행본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별개의 범주로 분류해 왔던 接續語尾, 接續副詞를 "접속"이라는 기능으로 묶고 의미 유형별로 살펴본 연구입니다.
■ 金東鉉: 선생님께 많은 영향을 주셨던 은사님과의 기억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 저에게 南基心 선생님은 학문적으로 낳아주신 아버지 같은 분입니다. 최근에 인문학 연구자들 중에는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가 대학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여성 연구자가 많지 않았고 더구나 결혼과 출산을 하고 연구를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석사를 마치고 첫아이를 출산하고 집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었을 때 선생님께서 집으로 편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書信에서 득남을 축하하시면서 저에게 "學才"가 있으니 학문에 정진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金錫得 선생님께는 형태론 수업을 들었는데 제가 문법 형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金錫得 선생님은 학문적인 가르치심과 함께 선생님의 인품을 닮고자 하는 제 삶의 멘토같은 분이기도 합니다.
■ 金東鉉: 국어학을 연구하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劉賢敬: 공부를 하는 것은 삶의 일부입니다. 학문을 하면서 목표가 아니라 과정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합니다. 인생을 登山에 비유하자면 산의 정상에 올라 느끼는 즐거움은 한 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아주 찰나의 시간입니다. 산 정상에 오르고 나면 잠시 후 다시 산을 내려가서 다른 산을 올라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만 의미를 두면 인생이 빈곤해집니다. 목표 지향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학문의 과정을 즐겼으면 합니다.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길을 꾸준히 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 金東鉉: 제6회 蘭汀學術 優秀賞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하신 소감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崔炯龍(梨花女子大學校 敎授-이하 崔炯龍): 수상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한동안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연구를 하면서 든 생각 중의 하나는 연구자마다 연구하는 방식이 各樣各色이 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결과물이 연구자에게 가지는 의미도 千差萬別이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저에게는 저의 연구 결과물이 그야말로 연구의 결과가 아니라 연구의 과정에 가깝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주신 상도 이전의 연구를 되돌아보게 하면서 다시 지금보다 더 나은 목표를 설정하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여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金東鉉: 국어국문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국어학, 또 그 가운데 형태론을 전공으로 선택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 崔炯龍: 사실 국어학은 국어국문학의 하위 분야이기는 한데 국문학과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동질적이라기보다는 이질적인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부 분야가 다양하여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그때의 저로서는 국문학은 창의력이 중요하지만 國語學은 분석력이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빈약한 창의력을 가지면서 어떤 것을 분석하고 또 체계화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 마도 자연스럽게 국어학이 더 매력적인 것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 金東鉉: 연구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형태론에 대한 정의와 언어학에 있어 그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崔炯龍: 제가 생각하는 형태론의 정의는 좀 막연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단어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어떤 사람은 형태론을 "단어의 내부 구조를 다루는 학문 분야"라고 말하기도 하고 "형태소가 단어가 되는 과정을 다루는 학문 분야"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이들도 그 나름대로 타당한 정의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어의 내부 구조"라는 말은 단어 그 자체에는 주목하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형태소가 단어가 되는 과정"이라는 말도 비슷한 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발점은 形態素이고 單語는 그 종착점에 해당한다는 뜻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單語는 여러 학자들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언어 단위의 인식적 출발점이며 가장 다양한 세계를 담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대상입니다. 그래서 그 만큼 익숙하면서도 그 정의가 어려운 운명도 함께 지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편의상 국어학의 분야를 音韻論, 形態論, 統辭論, 意味論으로 나누게 되면 단어는 소리에서 출발하여 문장에 이르기까지의 일종의 경유지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이는 어디까지나 연구의 대상을 그 상대적 크기에 따라 배열한 것일 뿐 실제적인 출발점은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즉 소리는 단어를 분석한 결과이고 문장은 단어를 결합한 결과라고 보는 것 입니다. 20세기 후반기에는 형태소의 교체는 음운론에서, 단어의 모양 변화나 단어의 형성은 통사론에서도 다룰 수 있다고 보면서 단어를 연구하는 형태론이 매우 위축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전공이 형태론이라고 말하는 것은 스스로 매우 창피한 일이었다고 고백한 선배 학자의 얘기는 그 사정을 단적으로 잘 보여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시 형태론이 독자적인 영역을 가진다는 학계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시 단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新語에 대한 폭발적 관심과 그 연구 성과도 역시 단어에 대한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신어에 대한 관심은 신어 그 자체를 넘어서 정착, 소멸 등과 같은 社會言語學的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형태론은 "단어 내부", "형태소의 결합" 등에만 한정되지 않고 단어와 관련된 것이면 모두 형태론의 범위로 삼을 수 있도록 "단어와 관련된 학문 분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 金東鉉: 형태론의 본령은 단어라고 할 수 있는 데 단어의 변화 추이를 가지고도 사회문화적 변화를 추적해 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崔炯龍: 네, 물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의 변화 추이에는 많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는데 단어 형성 방법의 변화도 그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스갯소리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세 글자로 하면 무엇이냐고요. 정답은 물론 "애국심"인데 오답 가운데는 "나사마"로 적은 답안이 있었습니다. "나사마"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의 각 어절의 앞 글자를 따서 결합한 것인데 요새 유행하는 "부먹", "찍먹" 등이 모두 이러한 방법을 취한 결과물입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아침 겸 점심"을 의미하는 "아점"이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것을 보면 사회변화를 실감하기도 합니다.
■ 金東鉉: 현재 한국어 형태론의 쟁점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그 해결 방안도 함께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崔炯龍: 2016년도에 <어문연구>에 투고하였던 "형태론, 쟁점들에게 길찾기"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작년 2021년도에 <한말연구>에 투고 하였던 "한국어 형태론의 쟁점과 그 해결 방안의 모색-"경계"에서 "전체"로"입니다. 사실 두 논문 모두 기획발표를 하였던 결과물 인데 앞의 것은 형태론 가운데 다음과 같이 모두 여섯 가지의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형태론 이란 무엇인가?", "형태소란 무엇인가?", "단어란 무엇인가?",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단어는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한자어 형태론의 위상은 어떠한가?" 그리고 이들 쟁점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것은 한국어의 특수성을 기본으로 논의를 전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어의 개념을 음운론적 단어, 문법적 단어, 어휘적 단어로 해체하고 그 異同이동 양상에 따라 한국어를 중심으로 두고 살펴보면 한국어의 특수성이 드러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논의가 한국어를 다루고 있되 한국어를 중심에 두고 있지 않아 생긴 문제를 형태론의 관점에서 해결해 보고자 한 것입니다. 뒤의 것도 사실 이러한 맥락과 상통하는데 대 신 이번에는 한국어의 "어미"에 초점을 두어 形態論의 爭點을 해결해 보고자 의도한 것입니다. 한국어의 "어미"는 품사 분류에서도 주변적인 존재이고 단어 형성에 있어서도 주변적인 존재입니다. 그러나 품사의 하나로 간주할 수 있고 단어 형성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본다면 한국어의 형태론은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지닐 것 입니다. "주변"에서 시작하여 "중심"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어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 것입니다. 최근에는 특히 유형론적 논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生成文法도 유형론의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편성의 추구가 언어들이 가지는 개별성 혹은 특수성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이에 비하면 유형론은 보편성을 추구하되 언어들이 가지는 개별성 혹은 특수성을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이러한 유형론적 사고는 특히 한국어에 대한 기존의 연구가 한국어 중심적이지 못했다는 것을 반성하게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 큽니다. 한국어 형태론의 쟁점들도 한국어를 중심으로 두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金東鉉: 선생님께 많은 영향을 주셨던 은사님과의 기억을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 崔炯龍: 지도교수셨던 高永根 선생님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늘 검소하고 성실한 태도를 몸소 보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제자의 생각을 항상 존중해 주셨습니다. 제가 오늘날 그나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그때 여러 모로 부족한 제자의 게으름을 용서하지 않고 챙겨주셨던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金東鉉: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을 듣고 싶습니다.
○ 崔炯龍: 작은 계획이 있다면 한국어 형태론을 비롯하여 한국어에 대한 연구 성과가 나라 밖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영국의 옥스퍼드 출판사와 < The Oxford Handbook of Korean Languag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