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문초록 |
全羅南道 北東部에 위치한 求禮郡은 智異山과 白雲山 사이를 흐르는 蟾津江을 중심으로 發達하였다. 군명 ‘求禮’는 百濟의 본래 지명 ‘仇次禮’를 경덕왕 때 개칭하여 현재까지 사용하는 명칭이다. ‘仇次禮’는 음차 표기로 보이며 [kucharje] 내지는 [kuchrje]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br>
오늘날 活用하는 洞里名 대부분은 漢字語地名인데 ㉠原初形인 固有語地名을 漢譯한 것과 ㉡命名 當初에 漢字를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分類할 수 있다. 白蓮(里), 文殊(里) 등은 ㉡의 예이며 稷田(里)(←피아골<피ᄫᅡᆮ골<피밭골), 升淵/竹淵(里)(←대쏘) 등은 ㉠의 예이다. <br>
現用 洞里名이 일시에 形成된 것이 아니라 洞里가 分割되고 合倂되는 과정 등이 반영되면서 音譯과 義譯이 혼재되어 나타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한내’가 ‘대(大)내’가 된 후 ‘웃대내’와 ‘아래대내’로 分割되면서 原初形의 뜻과 소리에서 멀어진 ‘上竹’과 ‘下竹’이라는 漢字語地名이 形成되었다. <br>
1914년 行政區域 改編과 함께 등장한 統合洞里名 중 旣存의 洞里名 2개를 선택하여 切取, 合成한 部類가 15개로 가장 많고, 統合 以前의 優勢 洞里名을 繼承한 부류가 13개이며, 地域的 特性을 반영하여 새롭게 命名한 경우가 8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