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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만세(萬歲)’와 ‘천세(千歲)’의 어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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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양진(金亮鎭) | |
| 전공분류 | 국어학 | |
| 논문초록 | 본고는 한자어 ‘만세(萬歲)’와 ‘천세(千歲)’가 한국어에 사용되어 온 과정을 한중일 삼국의 해당 어휘의 역사적 전개 양상을 통해 보이고자 한 것이다. ‘영원한 삶’을 축복하는 의미의‘만세(萬歲)’와 ‘천세(千歲)’는 중국 상고시대로부터 고대와 중세를 거치면서 시기에 따라 ‘황제(皇帝)’를 호칭/지칭하거나 칭송하는 데 한정되어 사용되기도 하였지만 근대를 거치면서 국가나 개인, 혹은 개인이 속한 집단의 행위를 칭송하는 데로 사용 영역이 확장된 말이다.(심지어 자신의 행위에 스스로 만족할 때도 ‘만세!’를 사용한다) 본래는 두 손을 높이 들어 땅에 엎드려 절을 하면서 최고 권위자를 칭송하는 표현으로 사용하던 ‘만세’는 오늘날에는 두 손을 높이 들고 환호하면서 소리를 지를 뿐 절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 표준국어대사전(1998)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이 단어의 뜻풀이를 “바람이나 경축, 환호 따위를 나타내기 위하여 두 손을 높이 들면서 외치는 소리.”와 같이 해 두었던 것인데 비교적 근대에 이 표현을 받아들인 일본에 비해 한국어에서는 훨씬 일찍부터 동아시아의 복잡한 질서 속에서 고대 중국에서의 ‘만세(萬歲)’(혹은 ‘천세(千歲)’) 및 ‘만세삼창(萬歲三唱)’의 다양한 용법이 자리 잡아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 |
| 핵심어 | 만세, 천세, 황제, 호칭, 칭송, 만세 삼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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