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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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手記文學과 混血人의 自己正立 –1960年代 後半 〈女學生〉과 〈女園〉에 나타난 混血人 手記를 中心으로 –
저자 선민서
전공분류 현대문학
논문초록 선민서, 2025, 수기문학과 혼혈인의 자기정립, 어문연구, 208 : 193~236 1960년대 후반에 여성 잡지 〈女學生〉과 〈女園〉은 당대로서는 드물게 혼혈인(混血人)이 쓴 수기를 수록했다. 편집진은 국가 재건 담론을 통해 혼혈인을 한민족에 동화하도록 계도하려 했다. 그러나 제한된 발화 공간에서도 혼혈인들은 남한 사람을 향한 인정 투쟁에 집착하거나 피해자의 위치에 고착되지 않았다. 이들은 탄력성의 주체로서 자기 서사를 기술했다. 수기에서 혼혈인들은 순혈주의 한민족 집단 바깥의 새로운 지평에 놓인 관계적 주체로 자신을 상상했다. 비혼혈인(非混血人)들의 멸시를 극복하고 자신보다 취약한 혼혈아를 도와 혼혈인 공동체에 기여하는 서사적 주체로서 자신을 정위했다. 남한 사회가 강요하는 좌절의 플롯과 다른 서사를 통해 혼혈인이 자기를 정립하는 탈민족적 주체화 양상이 나타난다는 점에 혼혈인 수기문학의 가치가 있다.
핵심어 1960年代, 手記文學, 女性雜誌, <女苑>, <女學生>, 彈力性, 混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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